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화진 칼럼] 기업 승계에 '작업'은 필요없다 [김화진 칼럼] 기업 승계에 '작업'은 필요없다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 대기업의 지배구조는 국가공동체의 재산적 역량이 구성원들간에 분배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즉, 정치권력의 향배에 변수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기업의 소유구조도 정치의 영향을 받는다. 유럽에서 소유가 집중된 기업들이 주류인 것은 사회민주주의 발달에 따라 노동계 파워가 커졌고 자본의 소유자들이 그에 방어적으로 행동한 결과다. 기업지배구조 분야 원로인 하버드대 마크 로 교수의 설명이다.정치적 민주주의가 성숙하지 못한 나라에서는 소유가 분산된 대기업들이 외부의 힘에 취약하고 결국은 내외의 자원배분 기능 조절 칼럼 | abc경제 | 2019-12-31 12:4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