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NBA도 리그 중단...스포츠계 휩쓰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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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NBA도 리그 중단...스포츠계 휩쓰는 '코로나19'
  • abc경제
  • 승인 2020.03.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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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스포츠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선 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가 개막을 잠정 연기하고 시즌 중이던 남녀 프로농구, 프로배구가 일정을 잠정 중단하는 등 4대 프로스포츠가 모두 멈췄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19는 이미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까지 확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사실상 판데믹(전염병 대유행) 단계에 돌입했다.

세계 제2차대전 이후 한 번도 중단된 적 없었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도 멈춰섰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가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루가니는 지난 2월 22일 스팔2013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열린 인터밀란전에서 벤치에 앉았다. 팀이 2대 0으로 승리한 뒤엔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실상 선수단이 그와 밀접접촉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루가니의 확진판정은 이탈리아 축구계는 물론 전 유럽 축구계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유벤투스의 선수이자 유스나 U-23 선수가 아닌 1군 선수이기 때문에 영향은 더욱 크다.

NBA 사무국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자 리그를 전면 중단했다.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유타 재즈 고베르가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날 유타-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경기는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날 예정된 경기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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