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600번 만지는 스마트폰" 코로나 감염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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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600번 만지는 스마트폰" 코로나 감염 괜찮나?
  • abc경제
  • 승인 2020.03.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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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으면서 감염을 피하기 위한 방법에 관심이 높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청소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사람들이 하루에 평균 2600번 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로 스마트폰 사용이 계속해서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수치는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스마트폰을 청소하는 방법으로 Δ알코올 솜·항균 천 사용 Δ청소용액 사용 Δ자외선 이용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키보드 또는 기타 외부 표면 등 Apple 제품의 단단한 비다공성 표면은 70% 농도의 이소프로필 알코올 솜 또는 클로락스(Clorox) 소독 물티슈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알코올이 50% 이상 함유된 천이나 젤로 디스플레이를 청소할 경우 올레오포빅(oleophobic) 코팅에 손상을 줄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청소용액을 사용해 디스플레이를 닦는 방법은 액정보호 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에 추천하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에 직접 분사하는 것이 아니라 안경을 닦는 천이나 항균 천 등에 소량을 분사한 뒤 디스플레이를 천천히 문지르는 것. 케이스를 착용한 경우에는 케이스를 벗겨 안쪽까지 고루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디스플레이를 닦은 천은 정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한다.

아울러 자외선을 이용한 스마트폰 청소는 스마트폰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자외선 소독기를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스마트폰 매장 등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기존에 한국을 비롯해 19개국의 삼성 서비스 센터나 체험 매장에만 비치되어 있던 자외선 살균기를 40개국으로 확대해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소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스마트폰 살균을 위해 압축공기를 이용하거나 방수·방진 등급(IP)이 없는 스마트폰을 물에 넣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압축공기를 사용할 경우 기기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장치가 변색 손상되고 코팅이 벗겨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청소뿐 아니라 손을 자주 씻고, 헤드폰과 블루투스 장치 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얼굴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도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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