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녀 이혼 가장 많이 한다…경기도 25.7%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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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녀 이혼 가장 많이 한다…경기도 25.7% 최대
  • abc경제
  • 승인 2020.03.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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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혼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40대 후반, 여자는 40대 초반 이혼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시대가 바뀌면서 60세 이상 황혼이혼이 크게 늘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건수는 11만800건으로 전년 10만8700건보다 2100건(2.0%) 증가했다. 2017년 감소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은 2.2건으로 1년 전보다 0.1건 증가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8.7세, 여자 45.3세로 전년대비 각각 0.4세, 0.5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이혼연령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10년 전에 비해 남녀 각각 4.2세, 4.6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 보면 남자의 경우 40대 후반, 여자는 40대 초반에 이혼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40대 후반 남자 1000명당 이혼건수는 8.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혼건수로는 1만9400건으로 전체 이혼건수의 17.5%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초반 이혼율 8.1건, 30대 후반 7.1건 순을 나타냈다.

여자는 40대 초반 이혼율이 9.0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40대 후반 8.8건, 30대 후반 8.6건 순을 기록했다. 이혼건수로 보면 40대 후반이 1만9300건으로 가장 많고 40대 초반이 1만7200건으로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 황혼이혼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60세 이상 이혼건수는 1만7800건으로 전년 1만6000건보다 1800건(11.0%) 증가했다. 인구 1000명당 이혼율은 3.5건으로 같은 기간 5.1% 상승했다.

이혼 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16년으로 전년대비 0.3년, 10년 전에 비해 3.1년 증가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은 4만9000건으로 전체 이혼의 44.2%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시도별로는 경기 25.7%, 서울 15.3%, 경남 7.1% 순으로 전체 이혼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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