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시 동원체제...다이슨도, 롤스로이스도 인공호흡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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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시 동원체제...다이슨도, 롤스로이스도 인공호흡기 생산
  • abc경제
  • 승인 2020.03.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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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의료 설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각국 정부가 전시 상황에 준하는 민간 총동원체제를 취하고 있다.

19일 CNN에 따르면 영국은 준(準) 전시 동원 방식을 통해 부족한 밴틸레이터(인공호흡기) 생산에 들어갔다. 대상 기업에는 항공기 엔진 등을 생산하는 명품 자동차업체 롤스로이스와 청소기 대명사 다이슨이 포함됐다.

영국 기계엔지니어 연구소 의료기분과 헬렌 메시 부소장은 CNN비지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팬데믹 정점을 맞아 인공호흡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는 코로나 중증 환자의 경우 혈액에 산소를 공급해 장기의 기능을 유지시켜 줄 인공호흡기가 요구된다며 각국은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이를 조달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군 의료진 투입 등 전시 총동원체제를 가동해 아이폰 조립을 하던 폭스콘 등이 마스크 제조에 뛰들고, 우리 정부도 마스크 부족사태에 민간 협력을 넓혔다. 프랑스에서는 세계최대 명품업체 LVMH(뤼이비통모에헤네시) 그룹이 '국가 재난급 위기'에 산하 크리스챤 디올 등의 향수 제조라인을 세정제 생산 라인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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