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놀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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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놀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1%'
  • abc경제
  • 승인 2020.05.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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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5.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1%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물론 일본의 지지통신도 이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집권 후반기 지지율로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외신이 한국 대통령 지지율을 기사화하는 것은 흔치 않다. 외신들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의 방역에 성공함에 따라 이례적으로 문대통령 지지율이 수직상승하자 이를 기사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블룸버그, 취임 3년 지지율로는 역대최고 : 8일 한국갤럽은 지난 6~7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요청한 결과, 71%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월 첫째주 이후 1년 10개월만의 최고 기록이고, 취임 3년 지지율로는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국민적 지지의 표시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 중 같은 시기(취임 3년)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결과는 한국에서 문재인 정부가 신규 감염자가 몇주 동안 한 자리 수로 떨어지면서 나온 것"이라며 "이는 전염병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표를 얻을 수 있음을 세계 지도자들에게 알리는 신호"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지난 3월 초 중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감염률이 높았지만 봉쇄령이나 의무 휴업, 해외여행 금지 등 엄격한 조치 없이도 감염 확산을 억제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다른 세계 지도자들처럼 문 대통령도 초기에는 실수를 했지만 대규모 진단 검사와 집단 감염자들을 격리하는 데 집중하면서 확산세가 급격히 둔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 일본 지지통신도 관련 소식 보도 : 일본 지지통신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가 넘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둘러싼 감염 대책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긍정 평가 이유로 '코로나19 대처'가 53%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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