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누가 좋아하나 봤더니"…아빠들이 다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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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누가 좋아하나 봤더니"…아빠들이 다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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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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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제공)© 뉴스1

편의점 인기 간식 '젤리'의 VIP가 뒤바뀌었다. 지난해까지 젤리 주요 소비층은 2030세대였지만, 올해 4050대가 '큰손'으로 떠올랐다.

CU는 올해 1~5월 간식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4050 중장년 세대의 젤리 매출 비중이 39%까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33.3%보다 5.7%p(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젤리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 매출 구성비는 같은 기간 55.9%에서 5.3%p 줄었다.

특히 40대의 '젤리 사랑'이 돋보였다. 올해 젤리 매출 구성비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3.7%로 20대(26.5%)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출 구성비 신장률로는 3.5%p로 가장 높았다. 급기야 지난해 젤리 매출은 CU 간식류 품목군에서 처음으로 초콜릿 매출을 앞지르기도 했다.

CU는 중장년 세대의 입맛을 고려해 서주 아이스주 제품을 젤리와 비스킷으로 만든 협업 제품 3종을 단독 출시했다. 협업 제품은 '서주 아이스주 젤리' 1종과 '서주 웨하스' 2종(우유맛·딸기맛)으로 구성됐다.

서주 아이스주 젤리는 우유에서 수분만 제거한 전지분유 100%로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와 젤리 모양도 50년간 변함없이 유지한 전통 서주 아이스주를 그대로 본따 중년층의 향수를 살렸다. 서주 웨하스는 밀크맛, 딸기맛 2종이다. 서주 아이스주 원유를 크림으로 만들어 풍부한 우유향이 특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중년층들의 입맛이 더욱 젊어짐에 따라 젤리를 비롯한 다양한 간식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상품별 구매 연령층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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