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실패했지만 '에어비엔비'는 성공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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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실패했지만 '에어비엔비'는 성공할수 있을까?
  • abc경제
  • 승인 2020.06.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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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기획재정부 제공) 2020.6.1/뉴스1

신산업과 구산업의 이해당사자들의 타협을 유도하는 '한걸음 모델'이 기획재정부 주재로 10일 첫 회의를 열었다.

에어비엔비와 같은 '도심 공유숙박' 서비스를 내국인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문제도 앞으로 한걸음 모델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날 방기선 차관보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걸음 모델 관계부처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한걸음 모델의 운영방향과 3대 우선 추진 과제 등이 논의됐다. 3대 과제는 Δ도심 내국인 공유숙박 Δ농어촌 유휴자원 활용 공유숙박 Δ산림관광 등이다.

한걸음 모델은 당초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타다와 기존 택시 사업자들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고안됐으나 타다가 4월 사업을 접으면서 사실상 중재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에어비엔비와 기존 숙박업체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추진되고 있다.

방 차관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해 정부의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한걸음 모델을 통해 급증하는 신사업 도입과 관련한 갈등을 세련되게 조정·해소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3대 우선 추진과제는 금년내 상생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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