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폭염' 임영웅까지 내세운 얼음정수기 시장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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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폭염' 임영웅까지 내세운 얼음정수기 시장 경쟁 치열
  • abc경제
  • 승인 2020.06.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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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모델 전미도와 AIS 정수기© 뉴스1

6월임에도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때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밤낮으로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사태로 온 가족이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냉장고만으로는 차가운 물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그동안 생수를 사 마시던 가정들이 자연스레 정수기에 눈을 돌리는 이유다. 매번 생수를 구매해서 냉장고에 채워넣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언제 어느 때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정수기 업체들이 다양한 얼음 정수기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코웨이는 지난달 말 대용량 얼음을 제조할 수 있는 '코웨이 AIS(아이스) 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대용량으로 얼음을 제조할 수 있다.

물이 얼기 전에 물을 흔들어 공기방울을 제거하는 크리스탈 제빙 기술을 적용해 단단하고 투명한 얼음을 만들어낸다. 자사 얼음 정수기 중에서는 최초로 하루 3번, 2시간씩 자동으로 얼음 탱크를 UV LED램프로 살균하며,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에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은 물에 녹은 0.4나노미터(㎚)의 초미세 이온물질부터 중금속까지 모두 47종의 유해오염 물질을 걸러 준다.

특히 코웨이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지도를 얻은 배우 전미도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 드라마를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층은 40대 여성이다. 정수기 업계의 주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중년층에서 인기있는 인물을 모델로 뽑은 것이다.

청호나이스 모델 임영웅과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뉴스1

2003년 최초로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만든 청호나이스의 경우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가 정수기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

세니타는 전극 살균기를 내장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만든다. 살균수로 유로와 제빙노즐, 저수조 등을 살균한다. 7일 주기로 자동살균하며 주기는 이용자가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자외선(UV)살균은 정수한 물을 살균한다면 전기분해살균은 정수기 내부를 관리한다. 세니타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는 분리 세척 가능하다.

필터는 4단계 시스템을 갖췄다. AT(Advanced T) 필터를 채용했다. ΔAT-프리카본필터 ΔAT-RO멤브레인(역삼투막)필터 ΔAT-포스트카본필터 3개로 구성했다.

특히 청호나이스는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을 내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얼음정수기 10종 중 처음 구매 고객에게 렌털료 할인 및 임영웅 포토카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뉴스1

쿠쿠홈시스는 직수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텐에스)'을 앞세워 여름 정수기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 제품은 쾌속 직수 제빙기능으로 12분 만에 빠르게 얼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듀얼 살균'을 통해 제빙단계부터 제빙 후 정수기 안에서 보관되는 얼음까지 빈틈없이 관리한다.

UV 얼음클리닝으로 얼음을 살균하면 대장균의 99.99%가 제거된다. 여기에 웨이브 제빙 시스템을 적용, 물속 기포를 제거해 고품질의얼음을 생성한다.

인앤아웃아이스 10’S는 숯 성분으로 더욱 깨끗해진 카본 복합필터와 업그레이드된 나노 포지티브 플러스 3.0 필터를 적용, 탁월한여과 효과로 노로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중금속(알루미늄, 철, 납) 및 세균(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은 물론 잔류염소와 미세입자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깨끗한 얼음을 위한 얼음 전용 필터와 ‘내추럴 아이스 필터’도 탑재했다.

루헨스도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케어(WHP-25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정수, 온수, 냉수, 얼음 제조까지 가능한 직수형 얼음정수기로 제품 이름과 같이 특별한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6 케어 시스템으로 위생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온 가족이 마시는 얼음정수기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니켈 도금이 아닌 스테인리스 제빙봉을 사용했으며 미세한 파동으로 제빙 전 물 속의 기포를 제거하는 무브 제빙 시스템을 더해 위생적인 얼음을 만든다.

세균 번식이 쉬운 취수 코크, 얼음토출구, 얼음저장고까지 자동 및 수동 케어가 가능한 UV LED를 탑재해 트리플 UV 안심 케어 기술을 더했다.

루헨스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케어(WHP-2500)'

SK매직의 직수 얼음정수기 '올인원'도 눈에 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수, 냉수, 온수, 조리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로 만들 수 있다. 저수조를 없앤 직수형 정수기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소비자 수요에 착안해 물길 전부를 스테인리스로 바꿔 위생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했다.

물을 출수할 때마다 강한 살균력을 지닌 UV 발광다이오드(LED)로 살균하고, 코크(취수구)도 2시간마다 자동 살균해 위생성을 극대화했다.

올해 초 열린 세계최대가전전시회 CES2020서 국내 최초로 유로를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아이스룸을 하루에 2번 3시간 동안 자외선(UV) 살균할 수 있게 한 기술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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