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자일수록, 부자일수록 삶의 만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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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자일수록, 부자일수록 삶의 만족도 높다
  • abc경제
  • 승인 2020.06.1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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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수준이 월 300만원 이상이면 소득이 아무리 높아져도 삶의 만족도나 사회적 고립감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300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소득수준 크기에 따라 행복감, 고립감이 크게 좌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국민 중 60.7%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9세 인구 중 삶의 만족도에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을 준 사람의 비중이다.

삶의 만족도는 여자가 62.0%로 남자 59.5%보다 약간 높았다. 특히 2017년에는 남자 60.5%, 여자 60.0%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2018년부터 남자 62.6% 여자 65.0%로 여자의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 수준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졌다. 특히 월 300만원 이상에서는 삶의 만족도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지만 300만원 이하로는 소득과 삶의 만족도가 정비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 기준으로 소득 구간대와 삶의 만족도는 각각 Δ100만원 미만 41.4% Δ100만~200만원 47.9% Δ200만~300만원 54.6% Δ300만~400만원 63.2% Δ400~500만원 63.9% Δ500~60만원 60.6% 등이었다. 소득 300만원부터는 만족도가 평탄하지만 이전까지는 삶의 만족도가 소득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같은 모습은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 고립감에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월 소득 300만원 이상부터는 소득이 얼마나 더 많아지든 외로움의 크기에 차이가 없었지만, 그보다 소득이 낮아지면 외로움도 점점 더 커졌다.

2019년 소득 구간대와 외로움(19~69세 인구 중 '약간 외롭다'와 '매우 외롭다' 응답 비율)은 각각 Δ100만원 미만 43.1% Δ100만~200만원 33.9% Δ200~300만원 28.5% Δ300~400만원 18.7% Δ400~500만원 15.2% Δ500~600만원 17.5% 꼴이었다.

연령대로 보면 외로움을 가장 적게 느끼는 연령대는 30대(18.6%)였다. 이외에는 Δ50대 18.8% Δ20대 19.1% Δ40대 21.8% Δ60대 25.1%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9.6%, 여자가 2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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