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보급률 104.2%...서울만 유일하게 100% 미만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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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보급률 104.2%...서울만 유일하게 100% 미만 95.9%
  • abc경제
  • 승인 202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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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급률이 100%가 안 되는 지역은 전국에서 서울이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가장 낮았다.

서울 지역은 소음 만족도도 전국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겠다며 주로 수요 억제 중심의 대책만 내놓는 상황이지만, 정작 서울 주거환경은 양적·질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셈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8년 주택보급률은 104.2%로 전년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주택보급률이란 주택 수를 일반가구 수로 나눈 것으로, 주택 보급률이 100%보다 낮으면 그만큼 주택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보면 주택보급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95.9%)로, 서울만 유일하게 보급률이 100%에 미달됐다. 가구 수가 주택 수보다 많은 상황으로, 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외에 Δ경기 101.0% Δ인천 101.2% Δ대전 101.6% Δ부산 103.6% Δ대구 104.0% 등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주택 보급률이 전년보다 하락한 지역은 세종, 서울, 대구였다.

주택 공급상태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인구 1000만명 당 주택 수에서도 경기 366.2호, 인천 377.3호, 서울 380.7호 순으로 가장 낮았으며 전국 평균 403.2호에 비해 낮았다.

주요 도시의 소음도를 보면 서울 지역이 낮과 밤 시간대 모두 소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도로변 주거지역 소음 기준(낮 65데시벨(㏈), 밤 55㏈)을 낮·밤 시간대 모두 초과했다.

낮 시간은 서울(68㏈), 부산(66㏈), 대구(67㏈)순이고 밤 시간은 서울(66㏈), 인천(62㏈), 부산(61㏈) 순이었다. 낮 시간대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를 의미하며 밤 시간대는 그 나머지 시간이다.

서울 지역은 소음 만족도도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주거환경의 소음·진동에 대해 '약간 좋다' 혹은 '매우 좋다'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인 소음만족도는 2018년 전국 평균이 29.9%였으나 서울은 25.4%에 그쳤다. 이외에는 대구가 17.5%로 가장 낮았고 광주 21.4%, 인천 25.2%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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