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기차가 대세'…5년내 113만대로 12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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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기차가 대세'…5년내 113만대로 12배 늘린다
  • abc경제
  • 승인 2020.07.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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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차 보급 대수를 5년 뒤인 2025년까지 누적 113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2019년 기준으로 9만1000대에 불과했던 전기차가 5년 뒤에는 12배가량 확 늘어나는 것이다. 정부는 수소차 보급 역시 2019년 기준 5000대에서 2025년 20만대로 목표치를 대폭 늘려 잡았다.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그린뉴딜' 과제에 이런 목표가 담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 계획이 포함됐다.

이날 정부는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삼아 10대 대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을 위해선 2025년까지 73조4000억원을 투자해 총 65만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정부는 그린뉴딜 가운데에서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과제에 역점을 뒀다. 현재 석유중심 수송 체계에서 전기·수소 중심의 '그린 모빌리티'를 확대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2025년까지 사업비 20조3000억원(국비 13조1000억원)을 들여 일자리 15만1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누적으로 2019년 기준 9만1000대에서 2022년 43만대, 2025년 113만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소차 보급 대수도 2019년에는 5000대에 불과했지만 2022년 6만7000대, 2025년 20만대로 대폭 증가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1만5000대, 완속충전기 3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수소차 충전 인프라도 누적 450대 설치를 목표로 잡았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 등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조기폐차가 2020년 기준 106만대에서 2022년 172만대, 2024년 222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 과제와 관련해선 2025년까지 사업비 11조3000억원(국비 9조2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8000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입지 발굴과 주민참여형 태양광 이익공유사업 등을 도입한다. 2020~2022년 울산, 전주·완주, 안산에 수소도시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3개 도시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석탄발전과 같이 사업축소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 업종 전환을 추진한다.

'그린 리모델링' 과제와 관련해선 2025년까지 사업비 5조4000억원을 투입해 12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먼저 공공건축물에 태양광 설치와 친환경 단열재 교체로 에너지 성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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