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슈퍼도 무인으로 운영"…'스마트슈퍼' 1호점 모집
상태바
"동네슈퍼도 무인으로 운영"…'스마트슈퍼' 1호점 모집
  • abc경제
  • 승인 2020.07.22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U 항균 셀프 계산대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일환으로 오는 9월 무인 슈퍼마켓 1호점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에는 매장면적 300㎡ 이하의 나들가게가 활용된다.

중기부는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네슈퍼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구축사업'을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슈퍼는 주간은 유인, 야간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형 점포다. 스마트슈퍼 구축사업은 비대면‧디지털화 등 최근 유통환경 변화에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는 무인점포 확대와 온라인화로 발 빠르게 대응하지만, 동네슈퍼는 자본력 부족 등으로 대응하지 못해 폐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시범점포로 선정된 동네슈퍼에는 스마트 게이트(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무인점포에 필요한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또 유통전문가를 통한 점포 경영기법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중기부는 먼저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5개 스마트슈퍼를 선정해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나들가게는 오는 23일부터 8월6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의 입지분석 기능을 활용해 야간 유동인구가 많고 매출 잠재력이 높은 점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무인점포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일부 대기업 편의점도 함께 참여해 해당 기술을 접목한 상생형 무인점포를 구축하고, 동네슈퍼에 스마트기술과 점포 운영 기법도 전수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스마트 무인점포 도입으로 소상공인 복지가 향상되고, 심야 추가 매출까지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스마트슈퍼 도입으로 소상공인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고 추가 매출로 수익구조 개선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