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용산 '8000가구+α' 카드…"서울 용적률 전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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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용산 '8000가구+α' 카드…"서울 용적률 전체 상향"
  • abc경제
  • 승인 2020.07.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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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산정비창 일대에 추가 주택공급을 시사했다. 또 서울시와 함께 도시 전체 용적률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대정부질문에서 서울의 공급해법을 묻는 김희국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우선 용산정비창의 땅이 넓고 지금 코레일의 공탁부지 등이 결정되면 이 지역 전체의 그림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8000가구 짓고 끝내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많은데 이는 그 전체 그림에 속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용산정비창 일대에서 기존 발표한 8000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장관은 이어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급 확대에 대해선 "서울시와 도시 전체의 용적률을 상향해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서울시의 아파트 층고 35층 제한에 대해선 "모든 정책의 결정 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의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투기수요의 규모를 묻는 질문에 김 장관은 "2019년, 2020년 상반기 동안에 특이한 거래 주체 숫자와 비중을 보면 다주택자와 법인 거래가 전체의 25%를 차지한다"며 "서울은 25%, 경기도 23%, 수도권 전체로는 23%를 차지하며 전체 부동산 거래의 4분의 1이 다주택자, 특히 요즘엔 법인으로 위장한 투기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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