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에 전용 40㎡ 이하 도심 초소형 주택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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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에 전용 40㎡ 이하 도심 초소형 주택 인기 ↑
  • abc경제
  • 승인 2020.07.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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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투시도.© 뉴스1

1인 가구 증가로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3대 업무지근 인근의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주택은 10억원 전후를 형성할 정도로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덜하다는 점도 가격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 4단지' 전용 37㎡는 지난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권은 이미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 38㎡는 지난 6월 12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역삼동 '역삼아이파크' 전용 28㎡ 역시 지난달 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업계는 초소형 주택의 가격 상승 원인을 1인 가구의 증가로 꼽았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의 38.5%로 가장 많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초소형 주택은 최근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며 실거주를 하려는 수요층이 늘고 있어 임대뿐만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 증가에 초소형으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주택 공급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세운지구 6-3구역에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공급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와 가깝고, 일대 1인 가구 비율은 서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수요층이 두텁다.

단지는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에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다.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도시형생활주택을 지난달 먼저 분양했다.

대우건설은 또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 중이다. 롯데건설도 강남구 논현동에 '펜트힐 캐스케이드'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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