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담배 판매 3.8% 증가...전자담배는 인기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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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담배 판매 3.8% 증가...전자담배는 인기 시들
  • abc경제
  • 승인 2020.08.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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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고 있다./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궐련형 담배 판매가 증가한 반면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의 인기는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담배 판매량은 17억4000만갑으로 전년동기 16억7000만갑보다 7000만갑(3.8%)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상반기 17억8000만갑 판매 이후 4년 만에 최대 판매량이다. 다만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상반기 20억4000만갑과 비교하면 3억갑(14.7%) 감소한 수준이다.

담배 종류별로 보면 일반 연초 담배는 판매가 증가한 반면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궐련형 담배는 15억5000만갑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7000만갑보다 5.4% 증가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1억8000만갑이 판매돼 전년동기 1억9000만갑보다 6.6% 감소했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120만포드가 판매돼 전년동기 610만포드보다 판매량이 80.3% 급감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지난해 폭발위험으로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지면서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60만갑이 판매돼 전반기보다 83.8%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제세부담금은 5조6000억원으로 반출량 16억9000만갑이 전년동기보다 10.4% 증가함에 따라 1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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