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한일 기업인 입국제한 완화 '환영'…"큰 도움 될 것"
상태바
경제계, 한일 기업인 입국제한 완화 '환영'…"큰 도움 될 것"
  • abc경제
  • 승인 2020.10.07 0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현대자동차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이 전세기를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9.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한일 양국 정부가 오는 8일부터 기업인에 대한 상호 입국제한을 완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경제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오후 이성우 아주협력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애로를 겪었던 한일 양국 간 경제교류를 이어가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기업들이 필수 인력의 국가 간 이동 제약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다른 국가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 간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도 이날 '한일 간 기업인 입국제한 완화조치 환영' 논평을 통해 "그간 기업인의 대(對)일본 경제활동에 가장 큰 애로였던 양국 간 입국제한을 다소나마 완화하는 조치"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양국 기업인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경련은 "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경제협력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철저한 방역 조치의 기반 위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전날(5일)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대사와 만찬간담회를 갖고, 한일 간 경제협력 및 기업인 출입국 간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한국과 일본이 양국 기업인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별입국절차는 단기 출장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트랙'과 장기 체류자를 위한 '레지던스 트랙'으로 나뉘는데, 우리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트랙' 제도를 이용하면 일본 입국 후 14일 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