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서경배 연관 키워드 '장남·회사'...LG생건 차석용은 '고객·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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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경배 연관 키워드 '장남·회사'...LG생건 차석용은 '고객·매장'
  • abc경제
  • 승인 2020.11.0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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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양대 뷰티공룡 수장의 온라인 연관 키워드가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올해 온라인에 게재된 서경배 회장 관련 게시물 중 인물 연관어 1위는 '장남'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석용 부회장의 인물 연관어 1위는 '고객'이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대 화장품 기업 수장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뉴스 SNS 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서 회장은 총 포스팅수 1만8376건 중 '장남' 키워드가 19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장녀'로 1872건이었다.

서 회장은 장녀 민정씨와 차녀 호정씨 등 두 딸만 슬하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장남이 1위로 떠오른 것은 장녀 민정씨의 약혼과 결혼이 올 한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민정씨는 지난달 19일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인 정환씨와 신라호텔서울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6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약혼식을 가진 바 있다.

서경배 회장의 인물 연관어 3위는 '증인'이다. 서 회장은 지난 22일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공격적인 온라인몰·헬스앤뷰티(H&B)스토어 확장과 온-오프라인 가격 차별화 정책으로 자사 로드숍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의 가맹점주들과 마찰을 빚어 왔다.

서 회장은 지난달 8일 가맹점 불공정 행위 관련 공정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전날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으로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서 회장의 인물 연관어 4위는 '고객'이 1569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 부회장의 인물 연관어 중에는 '고객'이 1261건으로 1위였다. 특히 차 부회장의 총 정보량은 5095건으로 서 회장의 27.72%에 머물렀지만, '고객' 키워드 정보량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어 '담당자' '여성' '남성'등이 뒤를 이었다.

© 뉴스1(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서 회장에 대한 장소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에선 '회사'가 2217건으로 1위에 올랐다.

호텔(2101건), 국회(1727건), 미술관(1242건), 매장(1054)건, 로드숍(94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또한 민정씨의 결혼식과 국회 국정감사와 가맹점 갈등 등 관련 이슈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석용 부회장의 장소 연관어 1위는 '매장'으로 1645건이었다. 차 부회장의 '현장중심 경영' 철학을 반영한 것이란 해석이다.

이어 면세점(1015건), 회사(979건), 백화점(720건), 자동차(272건), 피부과(265건), 공장(236건), 금융감독원(218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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