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왓츠앱·유튜브…삼성전자 세계 4위, 아마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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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왓츠앱·유튜브…삼성전자 세계 4위, 아마존 5위
  • abc경제
  • 승인 2020.11.2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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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40개국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4위에 올랐다.

이는 아마존, 페이스북 등 유수의 기업들을 제친 것이며 미국 브랜드를 제외할 경우엔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랭킹'(YouGov Best Brand Rankings 2020)에서 삼성전자는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삼성전자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유고브가 매년 발표하는 '베스트 브랜드' 랭킹에서 삼성전자는 2010년대 이후 꾸준히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년의 경우엔 3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듬해인 2016년에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 여파로 8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후 삼성전자는 Δ2017년 4위 Δ2018년 3위 Δ2019년 4위 Δ2020년 4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톱 5'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보다 앞선 순위표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구글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1위인 구글부터 4위인 삼성전자까지 순위는 지난해와 비교해 바뀐 것이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번째)이 12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울R&D 캠퍼스에서 차세대 모바일 관련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0.11.12/뉴스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올해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속에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보다 순위를 한계단 끌어올린 5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경제 활성화 영향을 받은 넷플릭스의 순위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6위로 상승했다. 이밖에 Δ페이스북 Δ쇼피 Δ이케아 Δ나이키 등이 '톱 10'에 선정됐다.

상위 10대 브랜드 중에선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 미국 기업이 7곳으로 가장 많다. 아시아에선 삼성전자, 쇼피가 명단에 들었고 유럽 기업으로는 이케아가 유일했다.

올해 브랜드 랭킹을 두고 유고브는 "세계 경제가 계속해서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상위 10대 기업 중에서 삼성전자, 아마존, 쇼피, 이케아, 나이키만이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전자업체 중에선 일본의 파나소닉이 18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유고브는 보고서를 통해 "상위 2위 내에 삼성전자의 유일한 전자제품 라이벌은 파나소닉이지만 훨씬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LG전자는 지난해 18위였으나 올해는 명단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유고브가 전 세계 40개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소비자 1100만명을 대상으로 1만5400여개 브랜드에 대한 Δ인상(Impression) Δ품질(Quality) Δ가치(Value) Δ만족감(Satisfaction) Δ추천 및 평판(Recommend and Reputation)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랭킹'(YouGov Best Brand Rankings 2020)에서 4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자료=유고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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