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CES 2021'…집에서도 즐기는 '더 나은 일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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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CES 2021'…집에서도 즐기는 '더 나은 일상' 제시했다
  • abc경제
  • 승인 2021.01.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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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삼성리서치 소장)이 'CES 2021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LED' 110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1.1.11/뉴스1

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이 1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초래된 비대면 문화 확산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더 나은 일상'을 즐기기 위한 혁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소중한 일상은 유지돼야 한다는 비전을 담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의 주제를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으로 정했고, LG전자도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Life is ON)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중에서도 AI(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혁신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삼성은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과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Samsung Health)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요리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싱스 쿠킹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식재료 구매에서부터 조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인의 성향에 맞춰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에서는 사용자가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을 통해 TV에 연결된 USB 카메라로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LG는 지능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LG 씽큐 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선보였다. 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LG 씽큐 앱의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한 것이다.

고객이 LG 씽큐 앱을 이용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식품 업체들과 협력하고, 스마트폰으로 주문한 식품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Scan-to-Cook'(인공지능쿡) 기능도 소개했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1.1.11/뉴스1

 

 

고객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접하게 되는 시간이 많아진 가전 또한 맞춤형 가전으로 더욱 진화하는 모습이었다.

삼성은 개인의 취향과 주거공간 등에 따라 필요한 제품 타입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비스포크'(BESOPKE) 냉장고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선언했고, 비스포크 정수기를 공개하며 비스포크 주방가전의 생태계를 넓혔다.

LG 또한 대표적인 맞춤형 가전인 '오브제컬렉션'과 함께, 노크온 화면이 23% 넓어진 인스타뷰 냉장고를 공개했다. 여기에 전자식 마스크인 '퓨리케어 마스크'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등 환경과 위생에 초점을 둔 가전도 선보였다.

TV시장에서도 삼성이 마이크로 LED TV와 함께 삼성만의 미니LED TV인 'Neo QLED' TV를 발표했으며, LG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올레드 에보'(OLED evo) TV와 'LG QNED' 미니LED TV를 공개했다.

여기에 '삼성봇™ 핸디'(Samsung Bot™ Handy)와 'LG 클로이 살균봇' 등 AI 기반의 로봇 제품들도 인간을 위한 혁신이 앞으로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CES 2021을 통해 혁신 기술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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