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엔 '방콕'말고 진짜 방콕!…호텔 예약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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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방콕'말고 진짜 방콕!…호텔 예약률 1위
  • abc경제
  • 승인 2020.0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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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소비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설날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가운데, 1인 여행객의 예약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휴 기간은 4일로, 이전 해와 비교해 짧아 쉽게 준비하고 떠나려는 여행객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올해 설 연휴 기간(1.23~1.28)의 항공권과 호텔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인 항공권 예약 비중이 전체의 5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설 연휴 '혼행'(나 홀로 여행)족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항공권의 경우 1위는 태국 방콕이었다. 이어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가 뒤를 이었다.

호텔 예약률 1위도 방콕이었으며, 그 뒤로 타이베이, 다낭 순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과거보다 연휴 기간이 4일로 짧아 쉽게 준비하고 떠날 수 있는 1인 여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정된 기간 내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인기가 많은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은 가성비 좋은 호텔, 이색적인 액티비티(체험) 등 혼자서도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

방콕은 타 도시에 비해 5성급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누릴 수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혼행족들에게 제격인 여행지로 꼽힌다.

또 현지 시장을 방문해 식자재를 구매하고,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와 태국 전통무술 '무에타이'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등 이색 체험과 함께 왕궁·사원, 수상시장 투어 등 혼자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여행 상품이 풍성하다.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였던 다낭은 혼행족에게도 인기 높은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저렴한 물가로 휴양과 해양 스포츠며 관광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미케 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리조트들이 많아 여유를 만끽하기에 좋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스노클링, 씨워킹(바다 걷기)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바나힐, 호이안 등 다낭의 대표 명소를 콕콕 집어 방문할 수 있는 투어 상품도 마련돼 있다.

타이베이는 미식의 도시, 온천 명소, 숨겨진 쇼핑 천국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만큼 좋은 여행지다.

특히 혼행족들의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잘 발달해 있어 더 매력적이다. 지하철의 주요 노선마다 백화점,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온천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도시 곳곳에 수많은 온천이 즐비해 있어 여독을 풀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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