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해외여행…똑똑한 로밍 이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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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해외여행…똑똑한 로밍 이용법은?
  • abc경제
  • 승인 2020.01.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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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우리나라 국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국가로 일본과 베트남, 태국 등이 꼽힌 가운데 이들 나라 방문 시 쓸 수 있는 '로밍 요금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이라는 짧은 기간이기에 하루치 정액권을 사용하는게 합리적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짧은 여행에 맞는 로밍 상품을 갖추고 있다. SK텔레콤은 Δ바로(baro) 원패스 300 Δ바로 원패스 500이란 상품을 갖추고 있다.

바로 원패스 300은 하루 3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진 시 제한된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원패스 500은 하루 데이터 제공량이 500MB다. 가격은 각 24시간 기준 9900원, 1만6500원이다.

그러나 두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면 음성 로밍이 무제한이란 장점이 있다. SK텔레콤은 'T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한국, 해외 현지에서 현지로 전화하면 통화 요금이 모두 무료라고 밝혔다.

KT는 하루 1만1000원의 '하루종일온(ON)' 로밍 요금제를 운용하고 있다. 하루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소진 시 제한된 속도(400kbps, 카카오톡 이용 가능)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KT 가입자라면 로밍 음성통화와 문자를 국내 표준 요금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통화는 초당 1.98원이며 문자는 건당 22원, 장문은 220원을 부과한다.

하지만 KT 5G 요금제 가입자라면 로밍 서비스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KT는 Δ5G Y 슬림과 5G 슈퍼플랜 베이직·스페셜 100kbps 속도 데이터 로밍 Δ5G Y 슈퍼플랜 베이직·스페셜, 1Mbps 속도 데이터 로밍 Δ5G 슈퍼플랜 프리미엄, 3Mbps 속도 데이터 로밍 '무제한'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4시간 기준 1만3200원의 '제로 프리미엄 기간형 요금제' 등을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해외로밍 데이터와 받는 음성 및 거는 음성 전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음성 발신 무제한 서비스를 오는 2월29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게다가 데이터를 지인과 함께 쓰는 '테더링'용 데이터 5기가바이트(GB)를 별도 제공한다. 이를 다 소진하면 200kbps로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요금이 부담스럽다면 해외 현지 통신사의 유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미국의 경우 2만원대, 아시아 국가의 경우 1만원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번거롭더라도 오랫동안 다수의 사람과 해외에서 머물 계획이라면 통신사의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게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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