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준중형 SUV"…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뜨거운 반응
상태바
"가성비 최고 준중형 SUV"…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뜨거운 반응
  • abc경제
  • 승인 2020.01.2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GM)이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덕에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달 본격 출고를 앞둔 트레일블레이저는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시작해 경쟁차종 대비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개돼 사전계약에 돌입한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는 이달 말부터 본격 고객인도가 시작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회사 정책상 사전계약 대수를 공개하지 못 하지만 아직 전시장에 전시차가 배치가 못됐음에도 사전계약 반응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물량에 더해 수출까지 책임지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에서 역시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지엠 내부에서도 물량배정에 고민이 높은 상황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SUV 트랙스와 중형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며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기본(LS·LT·프리미어) 모델은 물론 ‘RS’와 '액티브'(ACTIV) 모델을 포함해 총 세 가지 디자인으로 나왔다.

Rally Sports(랠리 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모델은 레이싱카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ACTIV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전면에 X자 형상의 프로텍터(PROTECTOR)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아가타 레드,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새틴스틸 그레이, 진저 오렌지, 미드나잇 블루 등 6가지 기본 외장 컬러 외에 RS 모델 전용인 이비자 블루와 액티브 모델 전용인 제우스 브론즈 등 총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차체는 최대 전장 4425㎜, 최대 전고 1660㎜, 전폭 1810㎜, 휠베이스 2640㎜의 사이즈를 갖췄다. 소형SUV 기아차 '셀토스'에 비해서는 크지만 준중형SUV 현대차 '투싼'보다는 작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엔진은 두 종류로 가솔린 E-터보 프라임 엔진과 1.35리터 가솔린 E-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차세대 터보 엔진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트림부터 첨단 안전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6개의 에어백은 물론,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능동 안전사양들을 LS트림부터 적용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ΔLS 1995만원 ΔLT 2225만원 ΔPremier 2490만원 ΔACTIV 2570만원 ΔRS 2620만원이다. 미국에서 책정된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이 약 2330만~3250만원선인 것을 고려하면 경쟁력있다. 경쟁차종인 셀토스(1965만~2865만원)와 투싼(2297만~3355만원) 대비 합리적인 평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