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GS25 제치고 1위 탈환..."1년 만에 편의점 1위 다시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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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GS25 제치고 1위 탈환..."1년 만에 편의점 1위 다시 역전"
  • abc경제
  • 승인 2021.03.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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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GS25를 제치고 1년 만에 공식적으로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의 지난해 말 기준 점포수는 1만4923개로 1만4688개를 기록한 GS25를 235개 차이로 따돌리고 업계 1위로 다시 올라섰다.

CU의 점포수는 지난해 전년 대비 1046개 순증하며 점포수를 1만3877개에서 1만4923개로 늘렸다. 반면 GS25는 770개 순증하며 1만3918개에서 1만4688개로 늘어나는데 그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CU가 창업 희망자들의 선택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2019년 11월 당시 1만3899개 점포수를 공개하며 CU의 1만3820개 보다 앞서 17년 만에 점포수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점포수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편의점 업계 점포수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편의점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2020년 1분기에 CU가 GS25의 점포수를 다시 넘어선 것으로 추정해왔다.

CU는 지난해 11월, GS25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한국 1만4898개와 몽골 102개 점포를 합친 글로벌 점포수 1만5000점을 돌파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번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업계 순위가 다시 확인되면서 향후 편의점 투톱인 두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외 2019년 말 기준 매장 수 1만16개로 3위였던 세븐일레븐은 작년 말 1만501개로 늘었고 이마트24는 2019년 말 4485개에서 작년 말 5165개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이 지난해 최초로 백화점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점포수는 물론, 최근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비롯해 배달, 구독, 택배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업체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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