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년 영업익 '67.4%↓'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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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작년 영업익 '67.4%↓' 끝없는 추락
  • abc경제
  • 승인 2020.02.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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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지난해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이 1506억5085만원으로, 전년 동기(4628억2700만원)보다 67.4%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0.7% 늘어난 18조1679억5589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3% 줄어든 2238억3401만원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형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 직격탄이 됐다. 실제 이마트 기존점은 지난해 3.4% 역성장했다.

여기에 국민가격으로 이익률을 낮추고, SSG닷컴 등에 투자한 것도 영업이익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마트는 신규 먹거리 발굴을 위해 SSG닷컴 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업황 부진에 따른 기존 할인점 부진이 이어지고, 온라인 사업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판촉비가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며 "전문점 폐점 등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재고처분 등도 일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쓱닷컴의 4분기 매출 신장율이 27%를 넘어서는 등 상반기 성장율(14%)보다 대폭 확대되고 있고, 이마트 사업구조재편과 기존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0일 계열사인 편의점 이마트24에 30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가맹점 출점 확대에 따른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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