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노원·동작·도봉 평균 아파트값 10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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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노원·동작·도봉 평균 아파트값 100% 이상 올랐다
  • abc경제
  • 승인 2021.06.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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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를 비롯해 노원·동작·도봉구는 두 배 넘게 올랐다.

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326만원이었다. 올해 5월에는 4358만원으로 지난 4년간 3.3㎡당 2032만원(87.4%) 상승했다.

평균 매매가격 상승 폭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컸다. 강남구는 2017년 5월 3.3㎡당 4391만원에서 2021년 5월 7637만원으로 3239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2841만원, 2684만원 상승했다.

주요 단지 실거래가 상승 폭은 그 이상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76.79㎡는 2017년 5월 12억원에서 2021년 5월 22억5000만원으로 4년간 10억5000만원 올랐다.

성동·노원·동작·도봉구는 상승률 100% 이상을 기록했다.

성동구는 2017년 5월 3.3㎡당 2305만원에서 4882만원으로 111.7% 상승했다. 동작구도 같은 기간 2166만원에서 4354만원으로 101%를 기록했다. 노원구와 도봉구 역시 각각 105.%, 100%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문재인 정부는 주택 가격안정화에 공급은 문제가 없고 문제는 투기수요라며 공급은 막고 수요억제를 했다"며 "결국 공급부족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뤄진 만큼 공공 주도 공급에 이어 민간 공급도 이뤄져야 가격 안정화가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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