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 샤넬·디올·까르띠에 하반기 되자마자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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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 샤넬·디올·까르띠에 하반기 되자마자 줄줄이 인상
  • abc경제
  • 승인 2021.07.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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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래드 샤넬의 가격인상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샤넬은 오는 14일부터 일부 핸드백 제품의 가격을 7%에서 17% 인상한다고 밝혔다. 2020.5.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샤넬·디올 등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러시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은 지난 2일 지갑·슈즈·의류 등 핸드백류를 제외한 일부 품목의 인상을 인상했다. 인상폭은 최대 13%에 달한다.

먼저 '오블리크 카드홀더'로 불리는 디올 새들 플랩 카드 지갑의 가격은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약 7.7% 가량 올랐다. '레이디 디올 로투스 지갑'은 71만원에서 82만원으로 13.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선 디올 액세서리류의 가격 인상을 기점으로 레이디디올 등 베스트셀러 핸드백의 가격도 오를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이처럼 명품업계는 잇단 가격인상으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샤넬도 지난 1일자로 인기 핸드백 등을 포함한 일부 제품의 가격을 8~14% 인상했다. 지난달 말에는 샤넬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샤넬 전 지점에 수백명이 몰리며 '오픈런'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인상된 대표 핸드백은 스테디셀러인 '클래식백 미디움'이다. 기존 864만원에서 12.4% 오른 971만원으로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클래식백 라지'는 942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11.4% 오르며 1000만원을 넘어섰다. 클래식백 맥시에 이어 1000만원을 넘어선 두 번째 제품이다.

또 다른 스테디셀러백 '보이 샤넬'의 가격도 올랐다. 스몰 사이즈는 614만원에서 8.5% 오른 666만원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671만원에서 7.4% 오른 723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불가리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까르띠에는 시계 품목을 최대 4% 인상했으며, 불가리도 지난 3월에 이어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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