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도 인스타그램 활동…'3남매' '고양이'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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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도 인스타그램 활동…'3남매' '고양이' 게시물
  • abc경제
  • 승인 2021.07.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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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사진 왼쪽부터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최 회장은 최근에는 오디오플랫폼까지 활용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12일 SK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틀 전인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삼남매의 흑백 사진을 올렸다. 최 회장은 게시물에 '#삼남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지난 8일에는 쇼파에 두다리를 뻗고 앉아 휴대전화로 게임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최 회장은 '추억의 갤러그 게임'이라는 짧은 글을 함께 올렸다.

이달 1일에는 집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에 '설정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야근'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출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기르고 있는 고양이가 최 회장에 몸을 부비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고양이는 동거녀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아끼는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 한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최근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계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활발하게 알리고 있는 인사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꼽을 수 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신세계가 SK로부터 인수한 야구단 SSG 랜더스의 100승을 기원하며 케잌 촛불을 끄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이날(12일) 최 회장은 유튜브를 통해서는 '우리가 바라는 기업'이라는 대한상의의 국민소통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최 회장은 '고생하는 사람 돈 버는 사람 따로있는 것 같다', '지위나 관계 우위를 이용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 같다', '실질적으로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달라', '처음과 끝이 같은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등의 시민들의 의견을 영상을 통해 접하고 난 뒤 "상당히 가슴에 와 닿기도 하고, 찔리는 얘기도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기업도 앞으로 사회에 많은 기여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기업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동영상에서 '하카소'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개그맨 하준수씨가 최 회장과 함께 출연, 최 회장의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했다. 최 회장은 자신을 그린 캐리커처를 보고 웃으며 "어잇, 잘그렸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 회장은 지난 9일 대한상의가 카카오 음성 플랫폼 '음'(mm) 어플을 통해 진행한 '우리가 바라는 기업'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에서도 출연, 기업들의 경영 체제 중 오너경영과 전문경영인 방식 중 어떤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어떤 게 좋은 게 아니라 다양한 면이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에 출연한 최태원 상의 회장이 '하카소'로 불리는 개그맨 하준수씨가 그린 캐리커처를 보고 웃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유튜브 동영상 캡처) © 뉴스1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에 출연한 최태원 상의 회장이 '하카소'로 불리는 개그맨 하준수씨가 그린 캐리커처를 보고 웃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유튜브 동영상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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