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시작...연봉 올라 소득기준 넘으면 당첨 취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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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시작...연봉 올라 소득기준 넘으면 당첨 취소 되나?
  • abc경제
  • 승인 2021.07.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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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 복정1지구의 모습. 2021.7.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기대도 많고 말도 많던 사전청약이 16일부터 모집공고에 들어갔는데요. "시세보다 싸지 않다"는 말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도 있어 여러모로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전청약의 헷갈리는 면도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 주 '부동산백서'에서는 사전청약 신청과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볼까 합니다.

먼저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7월 사전청약 대상 지구는 5곳으로 인천계양(1050가구) 남양주진접2(1535가구) 성남복정1(1026가구) 위례(418가구) 의왕청계2(304가구) 등 입니다. 총 공급물량은 4333가구이고요.

이 중 위례와 의왕청계2는 모두 신혼희망타운 물량입니다. 다른 지구의 신혼희망타운은 인천계양 341가구, 남양주진접2 439가구, 성남복정 443가구이고 나머지 물량은 공공분양주택 일반공급·특별공급분입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해당 지구 거주 안해도 신청할 수 있을까…지역조건은?

사전청약은 기본적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여야 신청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지역은 지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사전청약을 신청하려는 지구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면 꼭 지구가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가 있는데요. 7월 사전청약지구 가운데는 인천계양과 남양주진접2, 위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인천계양의 경우에는 전체 공급물량의 50%가 인천 거주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갑니다.

남양주진접2와 위례지구는 각각 남양주시와 성남시 거주자에게 30%의 우선공급 물량이 배정됩니다. 20%는 경기도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되며 나머지 50%가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됩니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아니라면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100% 우선공급되는데요. 7월 사전청약 지구 가운데는 성남복정1과 의왕청계2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즉 성남복정1은 성남시에, 의왕청계2는 의왕시에 거주해야 우선공급 대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 의무거주기간은?

신청하려는 지구가 투기과열지구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투기과열지구라면 의무거주 요건이 조금 더 까다로워진다고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7월 사전청약 지구 가운데 투기과열지구는 성남복정1, 의왕청계2, 위례 등 3곳입니다. 투기과열지구의 의무거주기간은 2년인데요. 각 시군구 거주요건 뿐 아니라 경기도 거주요건 역시 2년인 점 유의해야 할 것 같네요.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남양주진접2는 냠양주시 거주 요건은 1년이며 경기도 거주 요건은 6개월입니다. 인천계양의 경우에는 '공고일 기준 인천시 거주'로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의무거주기간은 본청약 시점까지 충족해야 하는데요. 사업 추진 여건에 따라 추후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본청약 예정일은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가장 빠른 곳은 위례로 내년 9월 15일쯤으로 예상되고요. 다음으로는 성남복정1이 같은 해 10월15일쯤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지구들은 내후년인 2023년으로 넘어가는데요. 인천계양과 의왕청계2가 10월15일께로, 남양주진접2가 12월15일께로 예상됩니다.

사진은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 복정1지구 내 복정안골로의 모습. 2021.7.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전청약 접수일과 장소는?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7월28일~8월11일 오후 5시까지 사전청약을 접수할 수 있는데요. 3일 오후 5시까지는 해당지역(각 지구 별로 인천·성남·남양주·의왕) 거주자가, 4일부터는 경기도 및 기타 수도권 지역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공분양주택은 특별공급은 자격요건에 상관 없이 7월28일~8월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공급은 8월4일~11일 오후 5시까지인데요. 청약저축이나 거주지역별 등 조건별로 다르니 꼼꼼히 살펴야겠습니다.

신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데요. 지구별로도 현장 접수처가 마련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인터넷 사용 취약자(고령자 및 장애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전청약 넣은 뒤 월급이 오르면 당첨 취소되나?

사전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자격요건을 심사하는데요. 사전청약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소득이나 자산 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지 않습니다. 즉, 월급이 오른다고 당첨이 취소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사전청약은 여러 번 넣을 수 있을까…중복 청약 문제는?

사전청약에 당첨됐거나 당첨자와 같이 사는 사람(같은 세대에 속한 자)은 다른 분양주택에 사전청약을 넣을 수 없는데요. 이번 사전청약 당첨 여부는 9월 1일에 발표되고 다음 사전청약은 10월로 예정돼 있으니, 이번에 당첨되면 다시 넣지는 못하겠네요.

또 이번 7월 사전청약에서도 동일 세대에서 1인 이상이 중복·교차 청약하면 모두 무효처리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은 중복 청약을 넣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특별공급에 당첨되면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에서는 제외됩니다.

자료사진. 2021.7.1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금까지 사전청약 신청 요건들을 알아보셨습니다. 소득·자산 기준 처럼 지금까지 많이 소개된 내용들을 뺀 정보들을 소개하려 했는데요. 아마 실제 신청하기에는 부족한 점들도 있을 거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에 올라온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고 하니, 사전청약에 관심이 있다면 신청일 전까지 꼼꼼히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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