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산다"…갤럭시Z플립, 미국 등 해외서도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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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산다"…갤럭시Z플립, 미국 등 해외서도 '완판' 행진
  • abc경제
  • 승인 2020.02.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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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두 번째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완판' 행진이다.

16일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에서 출시 첫날인 지난 14일 하루 만에 매진됐다.

위·아래로 접히는 조개 모양(클램쉘)을 띠고 있는 갤럭시Z플립은 지난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색상은 3종(미러퍼플, 미러블랙, 미러골드)으로 미러골드는 일부 엄선된 국가에서만 출시된다. 국내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갤럭시Z플립은 국내 일부 온라인몰에서 30분 만에 완판되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오전 8시50분부터 갤럭시Z플립의 판매를 시작, 초도 물량이 30분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싱가포르에서는 출시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삼성전자는 "(시차로 인해)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갤럭시Z플립을 출시한 국가며,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1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갤럭시Z플립은 미국에서도 출시 당일 완판되며 위용을 과시했다. 미국 삼성전자는 온라인몰 매진 소식을 알리며 "갤럭시Z플립은 오는 21일 재입고된다"고 공지했다.

아랍에미리트 삼성전자 온라인몰에서도 하루 만에 매진됐다. 아랍에미리트 삼성전자는 "하루 만에 갤럭시Z플립이 매진됐으며 다음 물량은 오는 18일에 들어온다"고 알렸다.

아랍에미리트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는 한국, 미국 등과 달리 '미러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다만 미러골드 갤럭시Z플립은 아직 판매가 개시되지 않은 상태다. 가격과 메모리 등의 스펙은 다른 2종과 동일하게 표기됐다.

이처럼 갤럭시Z플립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 대해 외신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고 분석한다.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생긴 점도 긍정적이다.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보다 31%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 폴드 국내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었다.

국내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은 전작(갤럭시폴드)과 비교해 판매 첫날 3배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2월 말까지 제품 수령이 쉽지 않을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갤럭시Z플립은 무게가 183g으로 전작보다 93g이나 가벼워졌고,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여서 휴대성이 강화돼 젊은 세대와 여성 고객의 구매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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