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걱정 NO"…바람 '솔솔' 쿨 웨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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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걱정 NO"…바람 '솔솔' 쿨 웨어가 돌아왔다
  • abc경제
  • 승인 2021.05.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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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 소재 '브리즈 컬렉션' (세정그룹 제공)© 뉴스1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패션업계가 시원한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주요 디자인 콘셉트로 자리매김 한 '원마일 웨어'와 '에슬레저룩'을 강조한 디자인이 더해져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마' 유래 천연 섬유 '리넨'…통기성 높아 여름 대표 소재로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세정그룹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지난달 30일 자연 친화 소재로 제작한 '브리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브리즈 컬렉션은 시원한 천연 리넨과 면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강조한 제품 라인이다. 여름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블라우스·티셔츠·팬츠로 구성했다.

여름 패션을 대표하는 소재 리넨(Linen)은 마 줄기에서 뽑아낸 천연섬유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바람이 잘 통하는 통기성도 있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 여름용 가방·의류 소재로 인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도 여름을 맞아 리넨 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격식 있는 의상보다 편안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 소비자들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빈폴레이디스는 리넨 100%를 사용한 소재로 제작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를 내놨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리넨 소재를 사용해 물세탁이 가능하고 셔츠 형태 보존력도 우수하다. 빈폴맨도 긴소매 셔츠부터 반소매·헨리넥·풀오버를 초록·분홍·파랑·빨강과 같이 생동감 있는 색상으로 선보여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BYC 기능성 쿨웨어 보디드라이(BYC제공)© 뉴스1

◇"시원한 '쿨 웨어' 산에서만 입나요"…멋과 기능까지 잡은 디자인

리넨 소재뿐만 아니라 땀 흡수와 건조를 도와주는 기능성 소재도 매년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인기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유행하기 시작한 '원마일웨어'로 활용성이 높은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원마일웨어는 집에서 1마일 거리 내 가벼운 외출 시 착용해도 활용성이 높은 의류 제품군을 일컫는 말이다. BYC는 올해 여름을 맞아 선보인 '보디드라이' 라인에 운동과 레저는 물론 일상복과 매치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보디드라이는 특수 냉감 소재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BYC만의 기능성 의류다. 올해는 더 가벼운 소재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넓은 핏 디자인으로 통기성까지 높였다.

올해 제품 종류 역시 아이스 패션티·쿨 매쉬티·반바지·조거팬츠와 같은 애슬레저(Athleisure)룩 유형을 더 늘렸다. 애슬레저는 '운동경기'(Athletic)와 '여가'(Leisure)'를 합친 단어로, 일상복과 운동복 경계를 허문 편안한 복장을 의미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도 기능성 냉감 소재로 만든 '벤트 Ⅱ'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목 카라 안쪽에 '아이스 티 넥' 소재를 적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상도 무채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낼 수 있어 일상생활부터 비즈니스 웨어까지 활용도가 높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소재를 사용한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편안한 활동을 돕는 시원한 소재 제품을 활용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디자인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벤트 II 여성 아이스넥 폴로 티셔츠(아이더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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