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백신 1차만 맞아도 사망 100%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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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백신 1차만 맞아도 사망 100% 예방"
  • abc경제
  • 승인 2021.06.1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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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됐다. 질병청은 3분기 도입 백신은 8000만회 분이며 9월 말까지 국민 70% 이상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1.6.1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가 현재까지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를 검토한 결과 감염 예방 효과는 84%, 사망 예방 효과는 100% 있었으며, 변이에도 80% 넘게 보호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의 감염예방 효과는 84%로 확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78.9%, 화이자 백신은 86.6%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백신 접종 후 이 연령대 사망자는 한 명도 없어 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나타났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백신의 보호 효과는 여전히 높았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 이후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인요양시설 등 8개 시설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사망 예방효과는 100%였으며, 감염 예방효과는 무증상 감염을 포함하여 86.1%였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시설이라도 보호 효과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8개 시설 중 알파형 영국 변이가 발생한 집단시설 2군데와 델타형 인도형 변이가 발생한 시설 1군데, 총 3군데에서의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모두 80% 이상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112일째인 이날 12시 기준으로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은 1400만 3490명으로 상반기 목표로 설정한 1400만명을 넘었다. 연령별 접종률은 0시 기준으로 80세 이상은 77.6%, 70대는 83.9%, 60대는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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